장애인이동권2 스마트폰이면 1분, 방문하면 3시간 – 장애인이 디지털 대신 '고생'을 선택하는 진짜 이유 집에서 손가락 하나로 끝낼 수 있는 민원 신청!하지만 누군가는 휠체어를 타고 저상버스를 기다려 머나먼 여정을 합니다. 기계가 익숙하지 않아서일까요?아닙니다.온라인에서 씨름하다 결국 '실패'할지도 모른다는 공포가 차라리 몸이 힘든 '방문'을 선택하게 만드는 것입니다.이것은 자발적인 선택이 아니라 시스템이 강요한 고생입니다. 실제 장애인 디지털 접근성을 위해 디지털 기반 공공서비스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다양한 행정 절차를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온라인 신청, 모바일 앱, 키오스크 등은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수단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으며, 많은 서비스가 비대면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 이용 환경을 살펴보면, 디지털 서비스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일부 사용자는 이를 이용.. 2026. 4. 15. 어느 터미널에 내리느냐가 이동권을 결정한다 - 버스 터미널 격차의 그림자 서울에는 스마트폰 하나로 예매부터 탑승까지 마친 휠체어 이용자 A씨. 하지만 도착지인 지방의 어느 작은 터미널에 내리는 순간, 모든 편리함은 신기루처럼 사라집니다. 키오스크는 손이 닿지 않을 만큼 높고, 도와줄 직원은 무인화 시스템 뒤로 사라졌습니다. 디지털이 세상을 더 넓게 만든다지만, 장애인에게 지역 간 디지털 격차는 이동을 가로막는 새로운 유리벽이 되고 있습니다. 이렇듯 디지털 전환이 모든 지역에서 동일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일부 지방이나 농촌 지역의 버스 터미널은 여전히 오래된 시설 구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제한적인 디지털 설비만 도입된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어떤 지역에서는 여전히 종이 승차권 중심의 운영 방식이 유지되기도 하고, 무인 발권기가 설치되어 있더라도 실제 이용이 제한적.. 2026. 2. 20. 이전 1 다음